개선은 실시되어야 가치가 있다. 근존적인 해결만이 아니라 최소한의 방책으로 수선은 차선책을 찾아 바꾸는 것이 기업의 저력을 만들어 낸다.
1. 나내바 개선제안 실시의 원칙
아무리 훌륭한 아이디어 일지라도 실시되지 않는 다면 그림의 떡에 지나지 않는다. 즉 개선제안에 있어서 실시 될 수 없는 아이디어는 좋은 아이디어가 아니다. 실시되는 것이 좋은 아이디어이다. 왜냐하면 개선제안은 되도록 빠르게 실시되는 것을 가장 좋은 것으로 평가를 하기 때문이며 개선제안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현실적인 제약이 가로막고 있는 것은 당연하다.
돈과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안 된다고 하는 피동적인 말도 많이 나온다. 그러나 시간과 돈이 풍족하다면 개선제안은 의미가 없다. 따라서 여러 가지로 바꾸거나 일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것이 필요하다. 현실적인 제약조건을 뛰어 넘어 개선제안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은가.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서 근본적 대책이 가장 좋다는 것은 누구도 알고 있지만 그렇게 말만 해서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근본적으로 대책을 실시하기 위해서는 기회비용이 커지고 비용, 시간. 기술적인 문제가 가로 막게 된다. 복잡한 수속도 필요하고 회사 내에서 반대나 저항도 생긴다. 이러한 관문을 통과하지 않으면 근본적인 해결은 어렵다.
2. 최소한의 방책
근본적인 해결만을 고집하면 언제까지나 아무것도 되지 않아 그 사이에 다음의 문제를 발생시킨다. 사고나 불량이 발생하면 손해가 발생하여 방치해둔 만큼 신용도가 떨어진다. 근본적인 해결만을 고집하기 보다는 조금이라도 문제를 줄여서 손해를 최소한으로 대응하도록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 목적을 보다 좋게 달성하기 위해서는 상황에 대응된 수단의 선택 방법의 변경이 필요하다. 상황을 판단하여 지금 곧 실시가 어려우면 거기서 최소한의 방책을 찾아야 한다. 수단을 한 단계 떨어뜨리는 차선택의 선택으로 손쉽게 개선제안이 실시로 연결된다. 예를 들어 불량을 발생시키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기술적으로 불량률 제로가 어려운 경우, 그것 이상의 불량률을 떨어뜨리는 것이 쉽지 않다. 현재의 기술 수준으로서는 그 정도의 불량은 어떨 수 없다고 생각한다. 불량발생을 방지하는 방법이 보이지 않으면 계속 생산을 할 수 밖에 없다. 특히 불완전한 상태에서도 생산은 해야 하고 오늘의 일을 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3. 우선은 차선책
품질검사 체제를 강화해서라도 최소한 불량을 떨어뜨릴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그것이 당연한 문제해결의 대처 방법이며 거기에 안주하고 있어서는 곤란하다. 최소한의 대응을 해 나가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다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되어야 한다. 최고의 대책이 무리라면 우선은 차선책 이라는 발상이 있다. 그것이 단기 대책과 장기 대책의 조합이다. 최소한의 대책은 어차피 현상대책에 지나지 않는다. 따라서 불량발생의 원인을 제거하는 원인 대책을 찾지 않으면 불량발생이 언제까지나 계속되므로 검사 강화를 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근본적인 대책 즉 문제 전체의 원인을 한번에 제거 하려면 큰 대책방안 이어야 한다. 일하는 방법을 크게 바꾸는 것은 대변화 이다. 그렇지만 최소한의 대책은 복수의 원인 중 한가지라도 제거 할 수 있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제거한 만큼 문제가 작아진다. 물론 근본적인 해결은 아니기 때문에 또 많은 문제가 남게 된다. 그러나 한 가지 두 가지라도 줄어든 원인의 수만큼 문제는 확실히 줄어 들어서 대책을 실시한 것만큼은 확실하게 좋아진다.
4. 기업의 저력
누구나 개선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것이 의식적, 계속적, 지속적으로 될 수 있다면 어떻겠는가. 한 사람 한 사람의 개선제안의 효과는 작아도 그것이 누적이 되면 그것이 기업의 저력이 된다. 그 저력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정도 까지가 되면 어는 기업도 넘 볼 수 없는 기업으로 성장하게 된다. 작은 변화를 토대로 다져진 기업은 어떠한 기업에서도 쫓아 가지 못한다. 단기간에 걸쳐서 이룩된 성과가 아니라 천천히 변화의 물결에 의하여 쉽 없이 개선해 왔으므로 도저히 따라 잡을 수 없는 기업으로 발전한다. 이러한 작은 변화의 흐름을 정체하지 않고 흘러 가도록 하기 위해 방침이 필요하다. 그렇다고 방법에만 얽매이면 “일하는 방법을 되돌아 보자“ “개선제안에 힘을 쓰자“ “의식개혁을 하자“ 라는 슬로건만 날개를 치게 된다. 이것도 일종의 말로 만의 형식적인 움직임이다. 간단한 외침만으로 절대로 사람들이 움직이지 않는다. 사람들은 “예 알았습니다“ “예 열심히 하겠습니다“ 라고 대답한다. 그러나 누구 하나 실행하지 않는다. 실행이 자유에 맡겨져 있어서는 결국 언제나 말에서 말로 끝나 버리고 만다.